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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일상

호주 브리즈번 여행 필수 코스 Mt. Coot-Tha

'Mt Coot-tha Summit Lookout'

 

 

 

 

안녕하세요?

호주 사는 오지수지예요. 

 

 

오늘은 며칠전에 아들과 함께 다녀온

마운틴 쿠사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마운틴쿠사 #호주여행 #브리즈번시티경치

 

​보슬비가 내리는 어느 평일 

아들 치과 예약을 핑계로 

학교를 땡땡이 치고 

마운틴 쿠사에 놀러 갔어요. 

아 물론 치과도 가긴 갔지만요 

너무 금방 끝나서 시간이 너무 많이 남더라구요. 

 

 

평일 오전인데다가

비까지 와서 사람들이 많이 없었어요.

주말에 가면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멀리 아래까지 가서 주차 해야되는데

오늘은 텅 비었네요.

덕분에 요렇게 바로 앞에 주차!!

 

 

내리면 포토존

아들이랑 인증샷 삼매경 ~~

​#마운틴쿠사주차장 

 

'Mt Coot-tha Summit Lookout'

 

​비가와서 좀 추워서 

한국에서 가져왔던 

양털 옷을 꺼내 입었네요.

호주와 한국 계절이 반대라 

호주는 지금 겨울이거든요. 

겨울이라고 해도 눈이오거나 영하로 

내려가지는 않지많요. 

 

#호주날씨 #호주겨울

요 사진은 몇년전 호주에 여행 왔을때 찍었던 사진인데

이때는 밤에 와서 야경을 볼 수 있었어요.

살짝이라도 야경 감상 하세요 ^^

밤에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것 같아요. 

​#브리즈번시티야경 #브리즈번여행필수코스

아들 사진 포즈가 위에 제 사진 포즈랑 똑같죠?

엄마가 사진찍을때 항상 이러고 찍는다며 ..ㅋ

자연스러운 척~ 

 

​포토존 앞에 바로 기념품샵이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시티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Look out이 있어요.

 

 

​계단을 올라가 제일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시티뷰를 담아 봤어요.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좀 뿌옇지만

그래도 한눈에 브리즈번이 쫘악 들어오는게

가슴이 뻥 뚤리는 기분 

 

 

아들과 한참 인증샷 찍다가 

슬슬 배가 보고파 완쪽에 있는 

카페에 가서 뭘 좀 먹기로 했어요

.

 

밖에는 보슬비가 내려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카페 안에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다들 추원서 경치는 얼른 보고나서

안에 들어가 있었나봐요. 

주문하는데 줄 서서 기다렸었어요.

베이커리 종류와 요리 종류도 주문할 수 있어서 

브런치나  식사도 가능 하구요.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 하는것도 너무 좋겠죠.

 

 

<FISH & CHIPS >

아들이 좋아하는 

피쉬앤 칩스와 음료를 주문했어요. 

라지 사이즈는 피쉬가 두조각인것 같아요.

작은 사이즈는 한조각만 나오네요.

별 기대 안했었는데

피쉬앤 칩스 완전 바삭바삭 맛있었어요.

비오는날 춥고 배고파서

더 맛있었던 것 일지도 ㅋㅋ

어쨌든 아들이 엄지척 해주었어요.

참고로 아들도 배고팠음 ㅋ

음식을 다 먹은 후  기념품샵에 들렀어요.

아들이 도착하자마자 기념품샷에 가자는걸

겨우겨우 설득해서 맨 마지막에 가자고...

기념품샵에 살만한것도 없구만

아이들은 왜이렇게 잡동사니 구경을 좋아하는지

뭐든 하나라도 사들고 나오고 싶어 하더라구요.

 

 

지금 뭐 하나라도 건져오려고 

열심히 탐색중이네요.

 

결국은아들은 코알라가 그려져있는 북마크를

저는 캥거루 그림이 있는

보드카잔 세트를 샀어요.

집으로 가는 길에 보니 

비가 조금 그쳐서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산이 높지 않아 가볍에 운동하기도 좋은것 같네요.

브리즈번 여행오면

마운틴 쿠사 꼭 구경해 보세요 ~~

야경이 더 예쁜거 참고 하시고요.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해외여행 갈수 있는 날이 오기를 ..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