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시티 카페 COFFEE ICONIC 예쁜 내추럴 인테리어 그뤠잇~

안녕하세요?

호주 사는 오지수지예요. 

 

 

♥

 

 

 

오늘은 시티에 나갈 일이 있어 

예전부터 찜해두었던

커피숍 COFFEE ICONIC에 가보았어요. 

 

SNS에 사진이 너무 이쁘길래

계속 가보고 싶었었는데

시티에 주차가 힘들어서 

미리고 미루다가 

오늘 드디어 가보게 되었답니다. 

YEAH~~

 

 

 

 

시티 중심 퀸스트릿몰에서 

도보 약 5분 정도 걸려요. 

 

사실 입구를 보고

그냥 지나칠 뻔 했으니 

잘 보고 가셔야해요

 

 

 

 

 

 

 

 

예쁜 내부 모습과는 안어울리게 

입구는 좀 작고 허름 ~

그래서 눈을 크게 뜨고 봐야 

예쁜  ICONIC 내부에서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답니다. 

 

 

 

 

 

 

 

 

호주는 지금 겨울이라 날씨가 좀 춥고 

오전 10시쯤 갔더니 

좀 쌀쌀해서 실내에 앉을까 하다가 

ICONIC은 안쪽에 있는 정원이 예쁜 곳이니

추위정도야 좀 참자 생각하고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뒷 정원으로 갔어요. 

 

 

 

 

 

 

 

 

 

구조가 참 특이하더라구요. 

건물과 건물 사이를 이렇게 예쁜 통로로 꾸며놓고,

자칫 건물 뒷쪽은 쓰레기나 쌓아놓고 

방치할 수 있는 곳인데 

이렇게 멋진 곳으로 탈바꿈 시키다니 

아이디어가 정말 좋았던것 같아요. 

 

 

 

 

 

 

 

 

 

 

곳곳의 있는 부처 석상과 나무들

그리고 무심한듯 더해진 인테리어가 

너무 적절하게 잘 조화를 이룬듯 해요. 

 

 

 

 

 

 

 

 

 

통로를 따로 들어오면 정원에 

요렇게 테이블들이 있어요. 

테이블에 히터가 있는곳도 있고 

없는곳도 있네요.

여름에는 파라솔을 편다는데

지금은 겨울이라 파라솔은 없구요.

 

 

 

 

 

분위기가 꽤 괜찮죠?

음악이 나오면 더 좋았을텐데 

음악이 없어 아쉽~

 

 

 

 

 

커피숍은 커피맛도 중요하지만

인테리어도 무시 못하죠.

이왕이면 예쁜곳에서 마시면

더 기분좋잖아요.

 

 

 

 

건물 내부의 삭막한 인테리어보다는 

이렇게 내추럴한 인테리어 

정말 맘에 들었어요. 

 

 

 

 

 

 

브런치 즐기기에도 강추!!

플래이팅도 깔끔하고 

커피맛도 좋고 

굿굿

 

 

 

브리즈번에 사시는 분이라면

브런치 즐기러 한번 가보시길 추천!!

여행자라면 퀸스트릿몰 구경후에 

한번 들려보시면 좋겠네요. 

스타벅스같은 프랜차이즈 가지 마시고 

이렇게 색다른 분위기에서 

여행중 마시는 커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