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리즈번 근처 조개잡이 웰링턴 포인트

 

안녕하세요?

호주 사는 오지수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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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llington Point Beach >

 

호주의 겨울은 벌써 이렇게 끝나는 건지 

생각보다 올 겨울은 춥지 않고 

요즘은 다시 조금씩 따뜻해 지고 있는것 같아요. 

 

사실 오늘 날씨가 많이 풀렸다고 방심했다가 

차가운 바닷 바람에 댄통 당하고 오긴 했지만요. ㅋ

 

 

오늘은 브리즈번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웰링턴 포인트에 다녀와서 소개해 드릴게요. 

호주 브리즈번 여행 오시거나 

거주하시는 분은 당일코스로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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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 포인트는 올때마다 

바람이 많이 불었던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사진처럼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 서핑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네요.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웰링턴 포인트에는 바베큐 장소가 많아서 

돗자리 깔고 바베쿠 하기도 너무 좋구요. 

반대쪽에는 모래놀이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작은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들이 널기에 너무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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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물때에 맞게 가시면 

옆에 아주 작은 섬으로 이어지는 

길이 드러나는데 

마치 한국의 제부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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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조금 넘어서

길이 반 정도 드러난 모습이에요.)

 

 

 

 

오후 3시부터 6시경에 물이 빠진다고 하니 

시간 맞춰 가시면 훨씬 재미있게 

즐기다 오실 수 있어요. 

 

 

 

 

 

 

 

 

 

 

 

산책 갔다오기도 좋고

저희는 조개도 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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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맞으며 열심히 조개를 잡았더니 

급 출츨해 져서 

바로 앞에 있는 피쉬앤 칩스를 사러 갔어요. 

카페와 바가 있어 

물놀이 하다가 요기를  하거나 

커피한잔 하기에도 좋아요. 

 

 

 

 

여기 피쉬앤 칩스가 맛있다고 나름 유명하니 

웰링턴 포인트 가시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아이스크림이나 커피, 버거류도 판매한답니다. 

 

 

 

<OXLEY'S CAFE>

 

우리는 저녁때가 다 되어 간단히 칩스만 사서 먹었는데

따뜻하게 튀긴 칩스가 정말 맛있어요. 

단, 4시반 정도 되니까 벌써 어둑어둑해지고 

카페도 문 닫을 준비를 하더라구요. 

바닷가 쪽이라서 그런지 해가 일찍 지는 것 같아요. 

 

웰링턴 포인트 가까워서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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