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ay!!
♣
세상 참 편하죠?
호주에서도 한국처럼
반찬을 시켜먹을수 있는
호사를 느릴수 있답니다.
저는 호주 브리즈번에 살고 있는데요.
'한주밥상'이라는 업체에서
일주일분 식단을 짜서
매주 AUD100에 요리를 배달해 준답니다.
그것도 집 문앞까지 딱 배달해줘요.
호주에서도 한국처럼 이렇게 편하게
한국 집밥을 간편하게 시켜 먹을수 있다니
정말 편하겠죠!!
무엇보다도 주부들의 눈뜨면 하는 고민
'오늘은 뭐 먹을까'
그런 고민을 안해도 되도록 도와준
한주밥상
사랑합니다. ~~♥
가격대비 재료와 맛이 너무 좋아서
한번 시켜본 사람은
그 매력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죠 ㅋ
무엇보다도 양도 엄청 많아요.
저는 조기유학온 초등 아들과 둘이 살고 있기 때문에
한주 밥상이 사실 양이 많아요.
한주밥상은 3~4인 가족 기준의 양이거든요.
저는 음식을 좀 가리는 편이라
한주밥상에서 정해준 식단대로 주문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메뉴를 따로 선택해서
주문한답니다.
100불의 한주 식단인
한상차림을 주문하면
가격이 좀 더 저렴하지만
한주밥상에서 정한 식단으로 먹게되고
그 메뉴외에 다른 요리를 주문하고 싶으면
별도 메뉴를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번주에 제가 주분한 요리는
해물순두부 AUD28,
모듬버섯전골 AUD39,
함박 스테이크와 소스 AUD20,
잡채 AUD12
총 AUD99
세심하게 키즈 메뉴까지 있어서
아이가 잘 먹어서 좋아요.
이렇게 한상차림이 아닌
단품 메뉴로 주문하면
한 메뉴당 양이 더 많더라구요.
물론 종류가 덜 다양해서 그렇겠죠!!
그래서 탕이나 찌개종류는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저와 어린 아들이 먹으려면
몇날 몇일을 먹어야 된답니니다.
질려서 먹기 싫어 질때까지 ㅋㅋㅋ
그래서 한가지 음식만 몇일동안
계속 먹으면 질릴 수 있어서
이제는 요령이 생겼지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함박스테이크 같은 메뉴는
우선 제일 먼저 냉동실행 ~
그리고 양이 많은 메뉴들은 모두
작은 통에 소분해서 냉동실에 두고
나누어 먹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고 자주 시켜먹는
버섯불고기전골
정말 맛있어요.
고기와 버섯도 엄청 듬뿍듬뿍 많이 들어있어요.
아주 꾹꾹 눌러 담아 주셨네요.
이건 진짜 양이 너무너무 많아서
몇날 몇일을 먹고도
불고기 덮밥, 불고기 김밥, 불고기 파니니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사실 제가 양이 좀 적은 편인건 안 비밀 ㅋ
이렇게 4통으로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반찬걱정 없이 든든해요.
불고기 전골에 들어있는 떡을 아들이 너무 좋아해서
따로 덜어 먼저 꺼내 먹었어요 ㅋ
소분한 플라스틱 용기도 작은 용기가 아닌
큰용기인데도 4통이나 나오네요.
냉장고 가득가득 채워두니 든든하네요.
잡채는 바로먹어야 맛있으니
반은 오늘 바로 꺼내먹고
반은 냉동실행 ~
잡채덮밥을 기약하며..
한주밥상 덕분에
머나먼 땅 호주에서
배불리 잘 먹고 삽니다.
이번주도 든든한
한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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